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인재영입위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전 국민으로부터 영입 인재를 추천 받는 ‘국민추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일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로 했다.
인재영입위는 내년 총선을 5개월가량 앞두고 꾸려졌으며 ‘김기현 1기 체제’ 사무총장으로 총선 공천 관련 인재 영입을 주도하던 이철규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인재영입위는 인재를 영입할 때 △약자에 대한 책임 △격차 해소를 향한 통합 △질서 있는 변화 등을 세 가지 원칙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하되 그 추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자는 내용도 논의됐다. 이번에 영입할 때 총선 공천만이 아니라 국정 영역까지 폭 넓게 일할 수 있는 인사를 고려하자고도 의견을 모았다. 또 영입한 인재를 끝까지 책임지자는 내용 등이 안건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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