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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 올해도 ‘제야의 종’ 행사가 열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서울시가 예정대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과밀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보신각 주변 골목길은 유동 인구 밀집도가 급상승할 경우 사고위험이 있는 협소 도로 중 하나라는 지적도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종각역 주변 동서남북 방향으로 타종식을 생중계하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인파를 분산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