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자영업자는 558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2천763만7천 명)의 20.2%에 그쳤습니다.
이 비중은 관련 통계가 있는 198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자영업자 중에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30개월 넘게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의 감소 폭이 큰 것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을 낮추는 데 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어 임금근로자가 대폭 증가할 때 자영업자는 고용 회복의 과실을 얻지 못했다“며 ”이는 그만큼 자영업자의 경영 환경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