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레드닷 어워드 2015'서 최우수상 수상

이승현 기자I 2015.08.12 15:22:51

미래형 타이어 ''부스트랙'' 수상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인 ‘레드닷 어워드 2015’ 디자인 컨셉의 모빌리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작은 한국타이어의 미래형 컨셉 타이어 ‘부스트랙’(Boostac)이다.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의 모빌리티 부문에서 타이어 기업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한국타이어가 처음이다.

부스트랙은 가변형 트레드 블록구조로 최상의 트랙션 성능과 입체적 접지력을 구현하도록 디자인돼 사막 등의 지형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이 타이어는 혁신적인 미래형 타이어를 발굴하는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4’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 포츠하임 대학과 공동연구로 탄생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형 컨셉 타이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타이어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정신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드라이빙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해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의 미래형 컨셉 타이어 ‘부스트랙’. 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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