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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나카가와 CSO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기후 및 에너지 고문, 오바마 행정부의 기후 변화 및 환경 문제에 대한 국무장관, 존 캐리 미국 대통령 기후변화 특사의 전략 고문 등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지속가능성 책임자를 역임하고 있다. 김은미 총장은 이화여대 17대 총장이자 개발도상국 젠더 및 개발 분야 연구 전문가로, 2017년 유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공동저자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인 최초 유엔여성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서 김은미 총장과 멜라니 나카가와 CSO는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 그동안 직면한 어려움과 극복 방법, 차세대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AI와 그에 따른 AI 시대의 지속가능성을 살펴보고 AI 기술과 지속가능성 간 관계의 중요성,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또한 인공지능 융합 분야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환경 및 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김은미 총장과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나카가와 CSO는 인공지능 시대의 지속가능성과 AI 활용이 환경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해 심도 있고 유의미한 대화를 나누며 좌담회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