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작년과 동일하게 업종·규모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방산업체,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나리오도 개발될 예정이다. 훈련 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전송 후 대응 절차 점검 △디도스 공격 상황에 따른 탐지·대응 능력 점검 △기업 홈페이지 대상 모의침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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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훈련 이후 참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 취약할 수 있는 PC·스마트폰 등 단말 보안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조치할 수 있도록 내PC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보보호 공시에 이번 훈련을 정보보호를 위한 기업 활동으로 적시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실시된 모의훈련의 경우 285개 기업, 9만3257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바 있다. 전년보다 참여 기업 수는 3.5배, 인원은 2.1배 증가한 것이다.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많은 기업이 이번 모의훈련에 참여해 사이버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기업의 소중한 정보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