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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9일 경북 영주서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

박진환 기자I 2017.10.18 13:40:12

산림유관기관 및 풍기인삼축제 연계 문화체험 기회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0~29일 경북 영주시 가흥로 서천 둔치 일원에서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산림문화 박람회’ 산림분야 최대의 문화·전시·체험 행사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영주시 내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산림과학원 약용자원 연구소 등 산림관련 기관과 함께 풍기 인삼 축제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이란 주제로 산림레포츠·VR 체험, 산림문화작품 전시, 임산물 요리 강좌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산림정책 혁신방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방안을 선정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목재이용과 같은 전통적인 산림산업은 물론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문화산업 또한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산림서비스 확대를 통해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산림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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