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외부감사인으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선정

신정은 기자I 2016.04.08 18:35:27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외부감사인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4월부터 외부감사업무를 맡아온 삼정KPMG와 계약을 지난달 해지했다. 삼정KPMG회계법인의 소속 회계사가 기아차의 주식을 취득했다가 적발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제한 조치를 받았기 때문이다. 삼정KPMG 측은 해당 사원에 대해 징계를 내린 상태다.

기아차는 이후 딜로이트안진, 삼일PwC, EY한영 등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외부감사인 선임에 대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기아차는 이날 감사위원회를 열고 안진회계법인과의 계약을 최종 결정했다.

▶ 관련기사 ◀
☞ 기아차 쏘렌토, 中서 8500대 엔진결함 리콜.."韓피해 없어"
☞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 "니로 계약대수 3주만에 2500대 돌파"
☞ '한정판 車 매력' 스파크 에디션 3개월새 400대..현대차 그랜저 기념모델 출시
☞ `태양의 후예` 달리는 자동차 속 키스신 가능할까?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