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바글로벌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8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72억원으로 61.6%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25.3%로 2.5%포인트 개선됐다. 외형 성장과 B2B 확대에 따른 마케팅비 레버리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미국 관세 비용 약 20억원이 반영됐음에도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4.5% 웃돌았다.
특히 북미와 유럽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북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유럽 매출액은 240% 늘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효과로 온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북미에서는 코스트코와 얼타 리오더 물량 약 80억원도 반영됐다.
아세안과 중화권, 기타 지역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세안 매출액은 99% 증가했다. 중화권 매출액은 70% 늘었다. 기타 지역 매출액은 448% 증가했다.
반면 일본과 러시아 등 기존 주력 지역의 성장세는 둔화됐다. 일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 감소했다. K-뷰티 주력 채널인 큐텐의 성장 둔화와 1분기 성수기 이후 기저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와 국내 매출액은 각각 34.3%, 4.0% 감소했다. PP 용기 수급 차질로 선크림 재고가 부족해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 영향이다. 러시아에서는 예정됐던 골드애플향 물량 70억원 가운데 30억원이 3분기로 이연됐다.
손 연구원은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약 10% 하락했다”며 “일본과 러시아 등 기존 주력 지역의 성장률 둔화와 3분기 실적 감소 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B2B 비중 확대는 실적 변동성을 낮추는 요인이라는 평가다. 2분기 B2B 비중은 39%로 전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B2B 확대가 지역별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이익 변동성을 낮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20년 ‘흉물' 골프장에 1000가구…서울 유일 신규택지 가보니 [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037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