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클래시스, 제프리스 미국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오석 기자I 2026.06.05 08:58:54

"‘K미용의료기기’ 선도 기업 각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214150)가 미국에서 열린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래희 클래시스 마케팅본부장(전무)가 4일(현지시간) 미국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클래시스)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유럽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로, 전 세계 500여개 기업과 30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해 업계 동향과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그동안 글로벌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 중심으로 초청이 이뤄졌지만, 이번 행사에는 국내 1위 미용 의료기기 기업인 클래시스가 참여해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행사에서 김래희 클래시스 마케팅본부장(전무·사진)은 발표자로 나서 K-미용의료기기의 글로벌 확산을 이끄는 클래시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했다. 클래시스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모노폴라 고주파(MRF) 장비 누적 설치 대수 300대를 돌파했으며, 올해 마이크로니들 고주파(MNRF) 장비를 출시한 이후 1분기에만 MRF와 MNRF를 합쳐 100대 이상을 판매했다. 내년에는 집속초음파(HIFU) 장비 허가도 기대되는 만큼 2030년에는 전체 매출에서 북미 비중이 15%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관심 확대와 함께 클래시스만의 복합 시술 프로토콜이 현지 의료진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고객 재방문율도 크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해당 시술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가장 인기 있는 미용 의료 시술’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인 에버레스(국내명 ‘볼뉴머’)와 ‘쿼드세이’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 발표가 이어지고, 뉴욕 타임스퀘어·할리우드 등에서 진행한 광고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K뷰티가 글로벌 헬스케어와 아시아 고성장 시장을 아우르는 투자 테마로 부상하면서 클래시스가 주도하는 글로벌 시술 트렌드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클래시스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미국·태국 등 주요 국가에서 쿼드세이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글로벌 판매 1000대 달성을 목표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트라포머(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는 유럽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고, 일본에서는 대형 클리닉 체인으로부터의 주문 수주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볼뉴머의 연내 인허가가 가시화되고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두 제품의 연간 전 세계 판매량 5000대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 4900억원 달성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