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작년 건설계약·건설공사액·기업체수 다 늘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강신우 기자I 2025.08.22 12:00:00

통계청 ‘2024년 건설업조사 결과’
건설계약액 1.4%↑ 기업체수 1.4%↑
건설공사액 364조원, 전년比 1.4%↑
해외 공사액 늘고 국내 공사는 줄어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지난해 건설업 기업체 수와 건설공사액, 건설계약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건설공사는 미국이나 중동 등 해외에선 증가했지만 국내선 감소했다.

(자료=통계청)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건설업조사 결과’(공사실적 부문)에 따르면 건설업 기업체수는 8만 9094개로 1년 전보다 1.4%(1203개) 늘어 2013년 이후 12년 연속 증가세다. 수도권이 3만 1320개, 수도권 이외 지역이 5만 7774개로 각각 0.9%, 1.7% 늘었다.

건설 공사액은 364조원으로 전년대비 1.4%(5조원) 증가했다. 건설 공사액은 국내와 해외로 나뉘는데, 국내 공사액은 316조원으로 전년대비 0.8%(3조원) 감소한 반면 해외 공사액은 48조원으로 18.3%(7조원)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공사액은 토목(9.8%), 산업설비(1.6%), 조경(5.7%) 부문은 증가했고 건축(-3.2%) 부문은 감소했다. 해외에선 미주(40.3%), 중동(31.9%) 등에서 증가했다. 국내에서 지역별로는 수도권 이외 지역서 165조원으로 전년대비 1.0%(2조원) 늘었으나 수도권은 151조원으로 2.7%(4조원) 줄어 0.8%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공사가 적었고, 국내 공사액이 저조한 것은 2023년 건설 계약액이 5년 만에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2023년 기준 건설계약액은 298조원으로 전년 대비 12.1%(41조원) 감소하며 2018년(-4.5%) 이후 5년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리 상승과 원자재비·임금 인상으로 건설경기 수익성이 약화하며 수주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 계약액은 307조원으로 전년대비 3.4%(10조원) 증가했다. 국내 계약액은 267조원으로 전년대비 3.4%(9조원) 늘었고, 해외 계약액도 41조원으로 2.9%(1조원) 증가했다. 국내 계약액은 산업설비(-35.1%), 조경(-15.5%) 부문은 줄었지만 건축(9.5%), 토목(13.0%)은 증가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기업의 건설공사액은 116조원으로 전년대비 3.4%(4조원) 증가했다. 이는 전체 공사액 364조원 중 31.8% 차지한다. 국내 공사액은 72조원으로 전녀대비 3.2%(2조원) 줄었고 해외 공사액은 44조원으로 전년대비 16.4%(6조원) 늘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