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제24회 철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다. 대상엔 철강 소재로 된 빔과 안전벨트 고리가 위험한 작업환경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해주는 든든한 안전 지킴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철강 소재의 안정성을 부각한 김택수 작가의 작품 ‘작업장 가는 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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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활용되는 철강의 자원 순환성과 친환경성을 인식시켜 준 김창수씨의 작품 ‘노익장’, 함박눈이 내리는 기차역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에 밝은 명도의 색 조화로 어둡고 철 소재의 기차역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으로 담아낸 강호기씨의 작품 ‘기차역에서’로 정했다.
동상은 윤영주씨의 ‘노을속으로’ 등 3명, 특별상은 김영수씨의 ‘화마를 뚫어라’, 그 외 장려상에는 이두찬씨의 ‘삶과 힐링’ 등 40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엔 상장과 상금 300만원, 금상엔 상장과 상금 150만원 등 총 48명에게 16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철강홍보위원장인 장영식 현대제철 상무는 “철강산업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우리 생활과 밀착돼 있음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수상작을 활용해 일반인들에게 철의 소중함과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강산업 사진 공모전은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산업의 우수성·친환경성을 홍보하고자 철강 영상공모전과 격년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철, 사람을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철강협회 철강사이버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장작들은 캘린더, 카탈로그, 영상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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