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2일 “이달 첫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집계한 결과, 삼국사기 속 온달 열전에 실린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이야기를 그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1’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삶과 죽음에 대한 김영하 작가의 깊은 사유를 담은 장편소설 ‘작별인사’는 식지 않는 관심 속에 전주와 동일한 2위를 유지했다. 3위에는 금리 상승기 안전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 오건영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가 전주보다 네 계단 올랐다.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는 라이프해킹의 비밀을 담은 ‘역행자’와 따뜻한 웃음으로 고단한 하루를 위로하는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각각 4, 5위에 안착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이 강세를 보였다. 치밀한 서술 트릭과 허를 찌르는 반전을 구사하는 천재 작가 렌죠 미키히코의 치정 미스터리 ‘백광’은 전주보다 한 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설민석은 표절 논란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복귀를 예고했다. YTN star에 따르면 설민석은 OTT를 통해 자신의 새 역사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며 촬영에는 배우 한가인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