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955.3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하루 종일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주말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7%까지 오르면서 불안감을 높였지만, 주말을 지나면서 긴장감은 상당부분 해소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이슈가 더 제기되지 않은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좁은 박스권을 그렸다.
업종 별로 보면 절반은 올랐고 절반은 내렸다.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업종은 2%대 상승했다. 금융, 유통, 금속, IT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의 업종은 1%대 상승했다.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기계장비, IT종합, 운송,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IT하드웨어, 인터넷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통신장비는 2%대 하락했고,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화학, 일반전기전자, IT부품, 소프트웨어, 제약,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건설, 제조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상승했고, 펄어비스(263750)는 1%대 올랐다. 원익IPS(240810) SK머티리얼즈(036490) CJ ENM(035760) 셀트리온제약(068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는 4%대 하락했고 씨젠(096530)은 2%대 내렸다. 알테오젠(196170) 에코프로비엠(247540) 제넥신(095700) 카카오게임즈(293490) 셀리버리(268600)는 1% 미만으로 내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17억 4175만주, 거래대금은 10조 374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8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58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