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며 주가 1만원대를 넘어섰다.
9일 오후 1시39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일대비 7.07%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인 1만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와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는 양상이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중국 판매 호조와 연결자회사 두산밥캣의 양호한 실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2% 증가한 14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북미뿐 아니라 글로벌 전시자의 증가 추세가 확인된 성수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