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23일 오후 5시 12분부터 발생한 LTE 음성통화 불통 사태가 2시간이 넘은 오후 7시 25분 현재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후 5시 50분부터 순차로 복구해 오후 7시 25분 부로 복구가 완료됐다”면서 “지금까지 장애를 겪고 있는 가입자들은 전원버튼을 껐다가 켜면 정상통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상암동 등 일부 지역에서 LG유플러스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들이 음성통화가 안 되는 어려움을 겼고 있다. 인터넷 등 데이터는 이상없이 작동됐는데, 음성통화만 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이에 대해 상암 사옥에 설치된 VoLTE 연동 및 착발신 장비 장애로 VoLTE 일부 단말기에서 음성통화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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