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한 `스타폰`의 후속모델을 선보인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월 스타폰 2를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에는 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OS(운영체제) `바다`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바다 공개 이후부터 일반 휴대폰에도 바다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혀왔었다. 이를 통해 일반 휴대폰에서도 스마트폰 확장성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폰은 지난해 5월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보급형 풀터치스크린폰으로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텐 밀리언 셀러폰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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