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LPG협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38회 세계 LPG 포럼’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WLGA가 주최하는 세계 LPG 포럼은 올해 38회째를 맞는다. 세계 LPG 포럼에는 각국의 에너지 정책 관계자와 LPG 기업,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LPG 산업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이번 LPG 포럼은 세계 110개국, 2500여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변화하는 세계 속 회복력’을 주제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핸 LPG 산업의 역할을 조명했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소비자 경제성, 에너지 전환을 함께 고려한 산업의 대응 방향을 주로 논의했다.
또 글로벌 LPG 수급 전망과 국제 교역 및 물류 변화, 각국의 에너지 정책, 시장 경쟁 환경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에너지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국가별 여건에 맞는 에너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수송용 LPG가 주요 관심 분야로 꼽혔다. 행사 기간 마련된 ‘오토가스 데이’ 행사에서는 정책과 시장, 차량 기술 변화에 따른 자동차용 LPG의 성장 기회와 과제를 논의한다. 개최국인 튀르키예는 세계 주요 자동차용 LPG 시장 중 하나로 수송 분야에서 LPG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협회는 해외 시장의 경험과 이번 행사에서 다뤄지는 논의를 바탕으로 국내 LPG 차량의 활용 가치를 알리고 택시와 소상공인·농업인의 생업용 차량 등 실제 이용자의 운행 여건을 고려한 정책 및 홍보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 LPG 업계와의 교류를 이어가며 국내 산업에 참고할 수 있는 정책과 기술 사례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동진 대한LPG협회 회장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는 환경성과 함께 공급 안정성, 경제성, 이용 편의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세계 LPG포럼은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 속에서 LPG의 역할을 살펴보고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산업 동향과 해외 사례를 국내 여건에 맞게 검토해 소비자와 현장에 도움이 되는 LPG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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