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23일 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 경선 진출자인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에 모두 오차범위(±3.4%포인트) 밖에서 우위를 점했다.
구체적으로 김 전 총리(47.6%)는 추경호 의원(37.7%)과의 1대1 가상대결에서는 가장 격차가 적긴 했으나 9.9%포인트(p) 앞섰다.
이외에도 김 전 총리는 윤재옥 의원에는 14.7%p, 유영하 의원에는 16.1%p, 이재만 전 동구청장에는 23.2%p, 홍석준 전 의원에는 24.7%p, 최은석 의원에는 25.7%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에는 조사대상 중 유일하게 오차범위 밖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1대1 가상대결 시 김 전 총리는 47.0%, 이진숙 전 위원장은 40.4%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중 김 전 총리를 상대로 40% 이상 지지율을 얻은 것은 이 전 위원장이 유일했다.
역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 역시 경선진출자 6인보다 김 전 총리와 격차가 적었다. 김 전 총리는 45.1%, 주 의원은 38.0%로 7.1%p 격차다.
이번 조사는 대구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7.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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