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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엠텍은 이번 프로젝트가 최소 수년간 국내외 공장에 연속적인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디엠텍의 핵심제품인 △옵트라 트레커(OPTRA Tracker) △옵트라 블랙박스(OPTRA Black-Box) △유심 어널라이저(UXIM Analyzer)가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이를 통해 앞으로 국내외 여러 라인에 확장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 구축 이후 자율형 AI 사업에 유디엠텍의 옵트라 블랙박스를 활용해 무인화된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소를 탐색하고 제거하며, 문제 발생 시 자동으로 원인을 탐지하고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설비 노후화로 인한 미세 변화 탐지, 부품 수명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확장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디엠텍은 이 밖에도 현재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일본의 D사와 유사한 프로젝트에 대해 4차례의 세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회의에서 논의된 신사업 모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시 D사가 확보한 일본과 중국 시장으로 더욱 쉽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양사는 이미 현대차·기아에 다양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해왔기에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내 발전 산업에서 POC(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의 포토맥 인터내셔널 파트너스(Potomac International Partners)와 협약을 체결해 미국 방산업체와 함께 미국 연방조달시장 개척과 미 제조업 협회를 통한 자사 솔루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유디엠텍은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438220)과의 합병을 통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연구개발 및 해외 시장 개척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