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에서 진행한 사연 응모엔 7000여 명이 몰렸다. ‘마음운동장’ 캠페인은 삼성생명이 올해 6월부터 진행 중인 ‘좋은 소식의 시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연을 응모하면 한옥 독채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응모자 7000여명 중 추첨을 통해 총 80팀이 선정,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있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중 소방관, 경찰, 간호사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는 직업군을 위한 특별한 날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삼성생명에서 엄선한 서울 북촌 소재의 한옥 독채 ‘한옥스테이문’, ‘안길사가’, ‘사사로이’ 중 한 곳의 1박 2일 숙박권이 제공되며 이와 함께 진정성을 담아 큐레이팅한 아로마 오일, 천연 비누, 베개 커버, 수면 안대 등 쉼과 연관된 물품을 선물로 준다. 또한 1박 2일 동안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즉석카메라 촬영, 입욕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마음운동장 캠페인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추후 고객들의 응모 사연 및 생생한 현장 후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광고를 통해 힘들고 아플 때 찾는 보험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상 속에서도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삼성생명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줬다”며 “이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음운동장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도 “‘좋은 소식의 시작’ 캠페인은 지난 상반기 AI를 활용한 광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마음운동장 캠페인까지 온오프 통합형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그동안의 기업PR 방식과 차별화된 캠페인을 시도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계속해서 고객의 일상에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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