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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긴 만큼 탑승객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이스타항공 제주 노선의 경우 예매율 100%를 기록하며 5만명 이상이 탑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통제와 정비, 운송 등 항공기 운항을 위한 필수 인력은 정상근무하며 연휴 기간에도 승무원들의 운항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현장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복조리에 담긴 간식을 선물하고 기내 보물 찾기를 진행하는 기내 이벤트를 연다.
이날부터는 제주 특산물 등을 기내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는 ‘별별배송’ 서비스 전 품목에 대해 10%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프로모션도 연다.
국제선 이용객에게는 ‘빕스 떠먹는 피자’ 구매 시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긴 연휴 기간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육지와 제주를 찾는 귀성객 수송과 여행객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즐거운 항공 여행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