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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위기' 기내식 보세공장 국내납품 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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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0.04.20 12:47:12

인천본부세관,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보세공장 제조 음식물 호텔 등 납품허가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내식 보세공장의 국내 납품 허가로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기내식 보세공장을 운영하는 업체 4곳에 대해 국내 호텔과 국내선 항공기에 음식물을 납품할 수 있게 허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 기내식 보세(관세 유보)공장은 외국산 재료를 이용해 음식물을 조리하고 국제선 항공기에만 납품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여행객이 지난해 대비 95% 가량 줄자 기내식 보세공장의 납품이 급감했고 공장은 폐쇄(셧 다운) 직전에 이르렀다.

이에 인천본부세관은 기내식 보세공장의 국내 납품을 한시적으로 허가하기로 했다. 허가는 업체가 신청하면 관련 조건을 검토해 이뤄진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관련 업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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