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환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해봐야 한다.
결핵이란 결핵균에 의해 전염되는 감염성 질환이다. 다른 세균과 달리 아주 천천히 자라고, 감염된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결핵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포함된 전염성 입자가 공기 중으로 배출돼 떠돌다가 다른 사람이 호흡을 할 때 감염된다.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더 발생하기 쉽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기운이 없고 식욕이 줄어 체중이 감소하며, 열이 나거나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처음에는 마른 기침으로 시작 하지만 이후 가래가 나오고 때로는 객혈(혈담)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결핵은 폐 이외에도 인체의 전 기관에서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한다. 생활 속 결핵예방 실천 수칙으로는 △기침, 재채기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사용하기 △기침이 계속될 때 마스크 착용하기 △2~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될 때 결핵검사 받아보기 등이 있다.
결핵 환자들에게 고열량, 고단백, 고지방의 식이요법이 필수적이다. 또한 적당한 당분과 충분한 무기질, 칼슘, 비타민 등을 고루 섭취해야한다. 특히 계절식품을 챙겨먹고 되도록 커피나 술은 피하고 물을 자주 먹도록 한다.
결핵은 ‘더이상 못 먹고 못 살아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 발열이나 체중감소,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의심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