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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조기 달성…발전사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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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I 2026.10.06 1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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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국감]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본격화”
“조화로운 에너지믹스로 메가프로젝트 뒷받침할 것”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이상 보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전력망 확충과 발전공기업 통합 등 에너지 대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산업·냉난방·수송 분야의 탈탄소 전환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사진=기후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사진=기후부)
김 장관은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출범 2년차의 기후부는 재생에너지로의 이행과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물관리를 포함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성공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같은 정책 방향을 밝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김 장관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 이상을 조기 달성하고 조화로운 에너지믹스를 구현해 메가프로젝트와 같은 미래로의 대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해 온 전력망 문제도 함께 손본다. 계통 제도와 운영을 혁신해 재생에너지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수용성을 높여 필요한 전력망을 신속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력시장 구조 개편도 추진한다. 김 장관은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전기요금제 개편과 정의로운 전환에 기초한 석탄발전 폐지를 추진하는 한편 에너지 대전환에 맞춰 발전사를 통합해 전력시장을 선진화하겠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탈탄소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정부는 2035 NDC를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배출권거래제의 감축 유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뿐 아니라 냉난방과 수송 분야까지 전방위적인 탈탄소 전환을 추진한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김 장관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사각지대 없이 지원하고 기후위기적응법을 토대로 기후위기 적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탈탄소 에너지 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투자를 촉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물관리와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수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공급원을 다변화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극한 기후에 대비한 홍수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핵심광물 순환이용을 확대해 자원안보를 강화하고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 미세먼지·고농도 오존 대응과 화학안전망 구축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기와 물로 초격차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압도적인 탈탄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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