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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 알뜰폰(MVNO) 자회사 미디어로그의 중고폰 판매 플랫폼 ‘셀로(sello)’는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출시 후 1주간의 중고폰 판매 신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폰17 출시 당시 동기 대비 전체 판매 신청 건수가 약 1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직전 1주간과 비교하면 판매 신청 건수는 약 277% 급증해 3.8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판매 신청 기기 중 아이폰 비중 역시 출시 전 44%에서 출시 후 88%로 44%포인트 대폭 상승하며, 신제품 출시 직후 판매 신청 10건 중 약 9건이 아이폰에 집중됐다.
셀로는 전년 신제품 출시 당시보다 판매 신청이 늘어난 동시에 올해 출시 전후로도 신청 규모와 판매 신청 모델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에서,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출시가 기존 아이폰의 중고폰 판매 수요를 빠르게 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신제품 출시 이후 가장 많이 판매 신청된 모델은 출시 3년 차에 접어든 아이폰15 시리즈였다. 아이폰14와 아이폰16 시리즈가 그 뒤를 이었으며, 아이폰15의 신청 건수는 두 시리즈 평균보다 약 9% 많았다.
지난해 아이폰17 출시 당시에도 당시 3년 차 모델이었던 아이폰14가 판매 신청 1위를 기록하고 아이폰13과 아이폰15가 뒤를 이은 바 있다. 이로써 아이폰 신제품 출시 시점에 3년 동안 사용한 기기를 판매하려는 흐름이 2년 연속 확인됐다.
3년 차 모델 중에서는 고성능 프로 계열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아이폰17 출시 당시 접수된 아이폰14 중 프로·프로맥스 비중은 약 84%였으며, 올해 아이폰18 출시 후 접수된 아이폰15에서도 프로·프로맥스 비중이 약 78%를 차지했다.
셀로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3년가량 사용한 아이폰의 교체 수요가 본격화되고, 그중에서도 기존 프리미엄 모델을 이용하던 고객의 중고폰 판매 신청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