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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책과 함께…문체부, '독서의 달' 맞아 1만건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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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5.09.01 12:49:53

1065개 기관·단체·기업과 독서 장려
19~21일 김포서 ''대한민국 독서대전''
''온책방'' 전자책·오디오북 14일간 대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국 1065개 기관·단체·기업과 함께 1만여 건의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 포스터. (사진=문체부)
전국 도서관, 17개 지자체와 교육청 등은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표어 아래 국민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색체험·강연·전시·책 시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야외 도서관 운영(서울·울산·경남) △책방골목 독서 탐험(부산시 교육청) △도전 책 빙고(전북 교육청) 등을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 기념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인제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 국립세종도서관은 ‘세계로 나가는 케이(K)-그림책’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전시를 운영한다. 서울 대학로 일대와 지역 문학관 등에서는 ‘대한민국 문학축제’(9월 12~25일), ‘서울국제작가축제’(9월 12~17일), ‘문학주간’(9월 13~19일) 등이 함께 열린다.

민간 온·오프라인 서점과 민간단체도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동참한다. 교보문고는 독자 유형 알아보기 행사, 예스24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북토크, 윌라는 독서 챌리지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13일 ‘부천 북 페스티벌’에 참여해 서점온(ON)과 예약드림 서비스를 홍보하고 도서를 증정한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본 행사은 19일부터 21일까지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김포시 장기도서관과 김포한강중앙공원 등에서 열린다. 출판사와 서점, 도서관 및 독서 관계자, 시민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수변 환경을 활용한 독서 캠프, 강연, 전시, 공연, 체험행사 등 국내 최대 책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부산 북구(9월 20~21일), 전북 전주(9월 5~7일), 경북 포항(9월 27~28일)에서도 지역 독서대전이 개최된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 개막식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독서문화상’ 시상식도 진행한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30년간 어린이 전문서점을 운영하고 그림책 연구자로 활동하며 어린이 책 문화와 동네서점 발전에 기여한 정병규 오대산동화나라 대표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송희정 우도작은도서관 문화예술교육사, 이정수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에 수여한다.

온라인에서는 문체부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온책방’ 서비스를 12월까지 운영한다. ‘온책방’에서는 회원가입을 통해 매달 선착순 1만 명까지 1인당 월 최대 전자책 3권, 오디오북 2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전자책을 종이책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서점 포털사이트 ‘서점온’ 등과 연계해 지역 서점과 도서관 정보도 제공한다.

국민 독서 캠페인 ‘책수다’도 추진한다.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방문, 독서 감상 등 독서 활동을 인증하면 ‘책수다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1만 마일리지를 달성하는 선착순 4000명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26~27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선 ‘책 읽는 대한민국’ 북클럽에 참여한 북멘토 10인의 강연 등이 열린다.

임성환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책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마음을 치유할 뿐 아니라 세계인이 주목하는 ‘K-콘텐츠’의 원천”이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독서의 가치를 확산하고 출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현장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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