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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내 마련된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는 총면적 1만 240㎡ 규모로 조성됐으며, △유리온실(2100㎡) △스마트육묘장(300㎡) △종자 저장용 저온저장고(100㎡) △야외 묘포장(7740㎡)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마트 환경 제어가 가능한 유리온실에서는 온·습도, 환기, 관수 등 생육환경 자동 조절 시스템의 도입과 자동파종라인과 스마트 발아실을 갖춘 스마트 육묘장에서는 종자의 파종, 정량선별, 건조 등 자동화 장비 기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에 대응한 자생식물 기반의 복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 “그동안 산림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백두대간·DMZ·도서·연안 지역 등 주요 생태축을 중심으로 꾸준히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공급센터 준공을 통해 자생식물 종자의 확보·생산 체계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복원 사업의 완결성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종자코팅을 활용한 자동파종시스템을 통해 자생종자의 초기 발아 생육 안전성 확보로 기존 수작업 대비 시간과 인건비를 50배 이상 절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는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산림생태 유산을 전하는 소중한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다양성을 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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