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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과 카드 소비액의 20%를 환급해 주는 ’상생페이백‘ 사업,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1000만원 한도의 구매 전용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도입 등 신규사업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5000억원 추가 확대 및 지역신용보증재단 2조원 신규 보증공급 확대, 희망리턴 패키지사업 확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등 기존 사업이 확대된 데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소공연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311만명에게 최대 50만원 규모의 크레딧을 지급하기로 한 건 그간 연합회가 건의해 온 공과금 등 소상공인 고정비 부담완화 요구가 고려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수혜 대상이 폭넓어 이번 사업의 체감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비즈플러스카드 도입에 대해서는 “정책영역의 바깥에서 소외돼온 저신용 소상공인들에 대한 대책을 주문해 온 연합회의 입장이 고려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다만 소공연은 “최악의 내수 침체로 역대급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당장의 위기를 해소하기에는 미진한 측면이 있다”며 “이 부분은 다가오는 대선에서 구성될 새 정부에서 대선공약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추가적으로 대규모 추경안을 편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