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웬티, 마요펫 출시...반려견 슬개골 탈구 예방·재활 기대

유진희 기자I 2024.04.15 16:57:13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근감소증 솔루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엠투웬티는 반려견 슬개골 탈구 예방·재활 운동 기기인 ‘마요펫’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엠투웬티의 반려견 슬개골 탈구 예방·재활 운동 기기 ‘마요펫’. (사진=엠투웬티)


원천기술 중저주파EMS를 적용한 기기로 반려견의 허벅지 근육을 포함한 슬개골 주변 근육을 강화해 슬개골 탈구를 예방한다. 마사지 기능도 탑재해 슬개골 탈구가 진행 중인 반려견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동물 근육증가 관련 임상시험을 마쳤다.

마요펫은 전용 애플리케이션를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성도 높다. 전용 앱을 사용하면 자극의 세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산책한 데이터 등이 앱 내 데이터로 운동량 확인도 가능하다.

엠투웬티에 따르면 실내에서 사람과 함께 지내는 반려견의 80~90%는 슬개골 탈구가 발생한다. 미끄러운 바닥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엠투웬티 관계자는 “마요펫을 통해 실내에서 살아가는 90%가량의 반려견의 슬개골 통증을 해소하고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의 슬개골 치료에 들어가는 치료비용의 절감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요펫은 온라인 마요몰(MYO MALL)을 통해 판매가 시작됐다. KBS2TV ‘개는 훌륭하다’에도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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