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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불길은 보이지 않았으나 “4층에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가 있다”는 다급한 주민 목소리가 들렸다. 이때 이 건물 3층 놀이시설에 있다 상황을 살피기 위해 밖으로 나온 전도영·장수인군이 주저 없이 건물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두 학생은 할아버지를 부축해 계단 1층까지 내려왔고,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으나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완주소방서는 설명했다.
이후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두 학생 덕분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며 “용감한 이들에게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