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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성향 시민단체로 사랑제일교회 등 극우 성향 교회들의 일탈 행위를 고발해왔던 평화나무는 지난달 21일부터 영업에 손실을 본 소상공인을 상대로 손배소 소송인단을 모집해왔다. 평화나무는 높은 참여율을 감안해 이달 6일까지 모집 날짜를 연장할 계획이다.
평화나무 측은 “최근 며칠간 문을 닫은 점포들도 있어서 이번 주까지는 (소송인단 참여 신청을) 더 받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손해배상액은 10일쯤 산정돼 공개될 예정이다. 평화나무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처음 나온 12일 이후 한달 동안 매출액 감소 추이를 산출해 배상액을 추산한다.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이 알려진 후 지역 상인들이 손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평화나무 측은 “상인회에서 하루 2번씩 소독도 하고 방역활동을 철저하게 하고 있는데도 사랑제일교회 때문에 위험하다는 인식이 박혀 상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본인도 확진 판정을 받고 2일 퇴원한 전 목사는 평화나무 측의 선동이라며 소송 예고를 비난했다.
전 목사는 이날 퇴원 후 곧장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나무라는 단체에서 우리 동네 주위 상가를 다니며 선동하고 있다. 그런 불의한 짓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며 상인들 피해 호소를 반박했다.
전 목사는 입원 16일 만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이날 여전히 정부를 상대로 한 강성 발언도 이어갔다. 전 목사는 “정부 방역은 사기극”이라며 당국의 방역행위에 의심을 보내던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전 목사는 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한 달은 지켜보겠지만 국가 부정, 거짓 평화통일로 국민을 속이는 행위를 계속하면 한 달 뒤부터는 목숨을 던지겠다. 저는 순교할 각오가 돼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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