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신정은 기자I 2017.09.12 14:54:41

향토기업 제품 애용 캠페인 참여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오은택 부산시 의원, 박인호 경제살리기 부산연대 의장, 서만석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Together, BUSAN(함께, 부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 지역에 제조·생산 기반을 둔 향토기업의 제품을 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목적의 캠페인이다.

르노삼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향토식품을 부산공장 내 단체 급식 식자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는 현재 약 25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기인 르노삼성 제조본부장 부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인(왼쪽)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 부사장,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장 서만석 ㈜석하 대표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르노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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