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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이하 해외 비과세펀드)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 가입액 가운데 60% 이상이 중국과 베트남에 집중 투자됐다. 이중 일부 펀드는 5개월 사이 10% 이상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 설정액은 3522억원으로 전체 판매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투자국가별로는 중국이 141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글로벌 1060억원, 베트남 802억원, 미국 24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상위펀드의 60%가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 투자한 셈이다.
수익률도 좋았다. 상위 10개 펀드는 지난 3월2일부터 8월2일까지 5개월간 2.72~16.73%의 수익률을 거뒀다. 특히 ‘삼성 중국본토 중소형 FOCUS’펀드가 16.73% 올라 수익률 1위를 차지했고 ‘KB 중국본토 A주’펀드(13.96%), ‘삼성 CHINA 2.0 본토’펀드(11.88%) 등 중국펀드들의 수익률이 높았다. 설정규모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투자 베트남 그로스’펀드도 같은 기간 8.93% 올랐다.
해외 비과세펀드의 누적 판매규모는 6693억1300만원으로 증권사가 3926억6100만원, 은행이 2664억300만원, 보험(3사) 및 직판이 102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계좌당 납입액은 보험·직판이 600만원으로 가장 컸고 증권 530만원, 은행 321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계좌수는 은행이 8만3000개로 가장 많았고 증권 7만4000개, 보험·직판 2000개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