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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 아름다움 알릴 '미인 서포터즈' 출범해

강경록 기자I 2016.07.04 14:31:52

12개 국가 30명으로 구성해
7월부터 12월까지 인천관광 홍보

지난 1일 공식출범한 2016 인천관광 SNS 기자단 ‘미인 서포터즈’(사진=인천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의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릴 ‘미인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인천관광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릴 2016 인천관광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자단 ‘미인(美仁) 서포터즈‘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인원은 총 30명. 총 12개 국가의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됐다. 서류면접과 함께 인천 관광지를 소개하는 온라인 미션과 최종 전화 인터뷰까지 총 세차례에 걸쳐 선발했다. 이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인천관광 5대 거점인 ’송도, 개항장, 경인아라뱃길, 강화도, 인천 섬‘ 등을 중심으로 팸투어와 주요 축제에 참가하고 인천관광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바이럴 마케팅을 수행하는 SNS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개별적으로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인천 주요 여행지를 답사하고 SNS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기획 및 홍보 활동이 주요 임무다. 공사는 이들에게 정기적으로 팸투어 기회와 미션을 제공하고, 서포터즈들이 발굴한 콘텐츠를 개인 SNS 및 해당 국가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올리게 함으로써 인천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다양한 나라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과 1차 팸투어에 참가한 신소영 서포터즈는 “대학 생활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봤지만, 인천관광 ‘미인(美仁) 서포터즈‘와 같이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은 처음이다. 앞으로도 인천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며 내외국인,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발굴하고,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은 융합의 산물이다. 인천이 가진 역사, 한류, 의료, MICE, 먹거리 등을 매력을 입혀 관광으로 빛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모니터링이 필요한데, ‘미인(美仁) 서포터즈‘ 가 그 역할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공식출범한 2016 인천관광 SNS 기자단 ‘미인 서포터즈’(사진=인천관광공사)
지난 1일 공식출범한 2016 인천관광 SNS 기자단 ‘미인 서포터즈’(사진=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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