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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는 1983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로 매년 그 규모가 커져 중국 상하이와 태국 방콕, 일본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인 45개국 163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300개 해외 구매기업(바이어)도 참가해 최근 주요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추가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전시회 기간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도 열린다.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인 대체육과 저당식품 등 미래 식품기술과 인공지능(AI), 로봇 등 디지털 푸드테크를 주제로 각국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 잇추 쿠팡라이브 팔로어 1등 크리에이터 정윤희와 160만 먹방 유튜버 상해기 외에 중국 왕홍(인기 크리에이터)과 베트남·일본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제품 판매와 홍보 지원에도 나선다.
산업부는 제10회 서울푸드 어워즈에서 입상한 20개 우수기업에 대한 별도 홍보관을 마련해 이들 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중견·중소 식품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칠레, 과테말라, 라오스 등 바이어를 초청해 1대 1 수주상담회를 진행한다.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K-푸드는 이제 명실상부한 우리 주요 수출산업”이라며 “정부는 한류 열풍과 함께 K-푸드 같은 소프트파워 기반 산업이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농식품 수출이 연 100억달러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불확실한 대외 무역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시장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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