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불꽃축제 취소
1일 한식당 등에선 떡국 이벤트 진행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31일 당초 예정이었던 새해 맞이 행사인 ‘아듀 2024, 웰컴 2025 불꽃축제’를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가 12월 31일 자정에 예정하였던 새해 맞이 불꽃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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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정하였던 불꽃 축제는 하얀 스키장 설원을 무대로 형형색색 불꽃의 향연을 감상하며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새해 정각엔 2025년 새해맞이를 축하하는 의미가 담긴 다채로운 형상의 1000여 발 불꽃놀이가 10분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국가애도기간 상황을 고려하여 연말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1월 1일 새해 당일 리조트 내 한식당과 뷔페 레스토랑에선 떡국 이벤트를 정상 진행한다. 한식당 담하에서는 새로운 한 해를 새롭게 맞이하는 의미를 담은 웰컴 조랭이 떡국을 중석식 타임 이용객에게 제공한다. 브런치 뷔페 레스토랑 ‘미라시아’에선 떡국 코너를 추가하여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