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 전체 영화 예매율 1위...'파일럿' '리볼버' 등 제쳐

이준우 기자I 2024.08.06 17:27:58

조정석의 '파일럿', 전도연의 '리볼버' 제치고 예매율 1위
2023년 '엘리멘탈',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사전 예매 기록 뛰어넘어

사진 제공=SAMG엔터


[이데일리 이준우 기자]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는 자사 핵심 IP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7일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고 6일 전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KOBIS’에 따르면, 8월 6일 화요일 오후 4시 50분 기준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전체 영화 예매율의 17.0%를 차지하며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31일 개봉 이후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조정석 주연의 영화 ‘파일럿’ 뿐만 아니라 같은 날 개봉 예정인 전도연 주연 영화 ‘리볼버’까지 제치고 달성한 기록으로, 올여름 극장가 최대 흥행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개봉 1일 전 사전 예매량 69,241장을 돌파하며 미국 애니메이션 <엘리멘탈>(2023)과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 기록을 모두 뛰어넘었다. 흥행 금메달감의 예매율로 K-애니메이션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SAMG엔터의 메가 IP인 ‘캐치! 티니핑’의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한 배경에는 꾸준한 입소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시사회와 국내 유수 매체들은 물론 셀럽, 스타 가족 등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만족감을 표했다는 의견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SAMG엔터 관계자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흥행과 동시에 주요 극장 4사와의 스페셜 프로모션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관객 몰이와 함께 영화 관련 고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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