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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김태년 민주당 의원의 비슷한 취지의 질의에서도 “우리나라 환율이 미 달러화와 중국 위안화에 반드시 따라가는 것은 아니다”며 “환율이 어느 한 요인에 강하게 매달리지 않는, 정상화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총재는 환율이 안정 추세에 있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양경숙 민주당 의원 질의에 “미국과 금리 격차(1.75%포인트)가 걱정되는 측면이 있지만, 환율이 1320원 밑으로 떨어졌다”며 “미국의 통화정책이 정상화하는 속도가 낮을 것이란 기대 때문에 이자율 격차는 하나의 원인일 뿐, 환율이 다른 요인에 의해 안정되고 있어서 추세를 봐야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6.7원)보다 8.6원 내린 1318.1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째 하락세를 가져간 것으로, 종가 기준 지난달 17일(1311.1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환율은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에 따른 달러화 약세 흐름과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에 따라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