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8월 설립된 고려아연은 아연과 연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비철금속 기업이다. 100%에 달하는 금속 회수율을 달성해 공정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아연-연-동 통합시스템 △ 아연 잔재를 시멘트 원료인 청정슬래그 형태로 배출하는 TSL 공법 △ 해마타이트를 활용한 아연 조액공정 합리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아연 제련 공법을 개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말 지속가능경영본부를 신설하고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화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경영 선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2차전지 소재사업’, ‘자원 순환사업’을 신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새로운 혁신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기존 제련사업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혁신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주주와 내부구성원, 협력회사, 환경과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는 ESG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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