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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은 이날 오후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조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용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밝혔다.
이 장관은 “조선업 인력난이 심각한데 인력난 해소를 위해선 새로운 사람이 그 산업으로 가게 하거나 그 산업에 있는 사람들이 일감이 있을때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고용인력 특별연장 근로를 180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아울러 숙련 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숙련 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조선업 희망공제 등 정부 지원사업을 앞으로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또 “아울러 외국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인력난이 심각한 조선업에 대해서 고용허가 발급시 최우선적으로 인력이 배분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