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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회차당 30분 단위로 20명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2주 뒤까지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수요일·토요일을 제외하고는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관람객을 받는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예약이 일찍이 매진된 건 마찬가지다. 미술관은 지난 12일부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부터 예약을 받았는데, 다음 달 1일까지 전부 마감됐다.
미술관은 한 시간 간격으로 30명씩만 관람객을 받는다. 요일별 개관 시간은 휴관하는 월요일을 제외하면 국립중앙박물관과 동일하다.
한편 박물관과 미술관은 지난 4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중 대표작들을 각각 선보인다. 박물관은 국보·보물을 중심으로 대표 문화재 70여 점을 선보이고,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대표 작가 작품 50여 점을 공개한다.
전시 종료일은 국립중앙박물관이 9월 26일, 국립현대미술관이 내년 3월 13일이다. 관람료는 없지만 사전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