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대표 선출 이틀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신임대표와 참석해 있다.(사진=연합뉴스)
6일 청와대와 여권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송 대표와 오찬을 갖고 당내 화합 및 당청간 협력관계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에도 송 대표 취임 이후 첫 통화를 갖고“송 대표를 중심으로 원팀(One-Team)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축하한 바 있다. 송 대표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첫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