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년째 이어진 아시아나항공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이 기부한 헌혈증은 지난 15년간 총 4000여장, 약 200만cc의 혈액에 달하는 양이다. 기부된 혈액은 어린이 병원에 전달돼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에 쓰여져 왔다.
이날 헌혈에 직접 참여한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헌혈 캠페인이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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