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락 전환하면서 780선으로 밀려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株)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79포인트(0.35%) 내린 783.16을 기록 중이다. 780선 후반에서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기관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7억원, 7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56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반도체, 유통, 종이·목재,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제약, IT부품 등이 내림세다. 반면 인터넷, 오락·문화, 정보기기, 운송,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화학, 건설,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카카오M(01617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CJ ENM(035760) 나노스(15191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