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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법을 만들고 앞장서서 지켜야 할 일부 지도자 그룹이 획책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비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남 후보는 또 “대통령 탄핵과 구속 과정에서 법 정신은 실종되고 법치주의는 무너졌다”며 “그 장본인들이 대통령 선거에 버젓이 출마해 현란한 선전선동으로 사실상 국가변란을 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이야말로 애국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새로운 건국의 기회로 바꿔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