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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포스코 지분을 일부 매도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주가는 23만4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지난 16일에는 NICE신용평가가 포스코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하면서 투자심리에도 더욱 위축시켰다.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21일 발표되는 포스코 실적에 대한 시장기대는 유효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는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한 8372억원에서 형성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 726.4% 늘어난 15조8807억원, 4598억원으로 추정됐다.
다만 증권가는 1분기 실적이 주가 상승 동력이 되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2135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하면서 4년 만의 성장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말 주가는 2013년 말 대비 15%가량 내렸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대로 실적이 나온다면 좋은 결과이지만 문제는 연간 실적이 성장세를 이어가느냐는 것”이라며 “경영진이 내놓는 방향성과 함께 검찰 수사 불확실성이 사그라들어야 주가에도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실제 비자금 관련 검찰 수사가 불거지면서 54.86%까지 올랐던 외국인 보유비중은 54.10%까지 빠진 상황이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빠진 철강시황에도 실적이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어 이제 관건은 구조개혁 의지”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의 건설 분야 합작사업 협약이 원만하게 이뤄질 경우 주가 측면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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