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16일 오전 8시55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승객 중 280여명의 생사가 사건 발생 6시간이 지나도록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이날 오후3시30분 안전행정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160여명은 구조했으나 나머지 290여명의 생사는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인천을 떠나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에는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30여명을 비롯해 승객 470여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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