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들이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고 스페인의 새해 예산안과 개혁안 공개에 따른 관망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5% 상승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0.37% 오르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38% 상승 중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스페인 예산안과 개혁안은 현재 내각회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잠시후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하루뒤 공개될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스페인 6대 은행들이 모두 합격될 것으로 알려진 반면 까스티야-라만차가 지방정부중 다섯 번째로 8억유로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요청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다만 그리스에서는 연립정부내 3당이 115억유로 규모의 추가 긴축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시장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경제지표 발표가 쏟아졌는데,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두 달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한 반면 2분기 GDP 성장률이 1.3%로 하향 조정됐고 내구재 주문도 3년반만에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휴렛-패커드(HP)가 제프리스의 투자의견 강등과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이뤄졌지만 0.80% 반등하고 있다.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매트리스 업체인 실리는 최대 경쟁사인 템퍼-페딕 인터내셔널이 2억4200만달러에 부채를 포함한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4.21% 급등하고 있다. 템퍼-페딕은 12% 이상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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