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둥펑웨다기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33만8000대를 생산하고 33만3000대 판매를 기록, 생산과 판매 모두 당초 목표로 한 33만대를 넘어섰다.
이 회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대표적 가정용 차량인 `포르테`로 한 해동안 총 10만575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쎄라토`도 8만2747대를 판매해 두 차종이 `쌍두마차`를 형성했다.
아울러 SUV·RV 차량인 `스포티지`와 `리오`가 각각 6만7739대, 4만4024대 팔려 뒤를 이었다. `쏘울` 1만7264대에 이어서는 10월 출시한 `스포티지R`이 1만1713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밖에 옵티마 3336대, 카니발 455대 등을 기록했다.
이 같은 둥펑웨다기아의 작년 중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 급증한 것으로 중국 자동차시장 평균 성장률 36%를 웃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아는 올해 신차 K5(TFc), 중국 전략 차종 등을 앞세워 43만대의 판매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 관련기사 ◀
☞"기아차, 질주 무섭다" 연간 200만대 돌파..사상최대
☞기아차, 12월 판매 21만4183대..전년비 27.8%↑
☞[마켓in][크레딧마감]저축은행 3곳 신용등급 일제 하향